감동

[스크랩] 정말 감동적이군요.. 대단합니다.

lifedp 2009. 4. 7. 13:03

1990년 22살의 나이로 미국 진출 데뷔 앨범을 발표한 한 여인은 바바라 스트라이젠드가 자신의 우상이었다고 한다. 20년이 지난 지금, 전세계에서 수천만장을 판매하며 콘서트를 열었다하면 연신 매진을 기록해내는 디바로 등극했다. 그리고 현재 한 동양 소녀가 그런 그녀를 우상으로 여기며 넓은 대륙, 미국이란 나라에 등장하게 되는데...
 
전자는 그 유명한 셀린 디옹이며, 후자는 국내에서도 SBS-TV 스타킹을 통해 알려진 필리핀소녀 샤리스 펨핀코이다. 지금 미국은 오바마라는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뜨겁지만, 샤리스라는 자그마한 동양의 소녀에 또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녀는 SBS-TV 스타킹에 출연하여 선보인 노래 동영상이 유투브를 통해 전세계로 전파되었고, 최고의 쇼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에게까지 알려져 그녀의 쇼에 출연하는 기념을 토해내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바바라 스트라이젠드를 프로듀싱했으며, 그 바바라 스트라이젠드를 우상으로 여기던 셀린 디옹마져도 프로듀싱한 데이빗 포스터를 만나게 된다. 이 무슨 운명의 시너지인가? 샤리스의 우상인 셀린 디옹, 셀린 디옹의 우상이었던 바바라 스트라이젠드의 음악을 만들었던 그를 만날 줄이야...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가난한 삶을 살았던 그녀는 천부적인 보이스로 4살때부터 필리핀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어느곳이던 찾아가서 노래를 부르고 오디션을 봐왔었다고 한다. 늘 셀린 디옹을 우상으로 여기며 언젠간 그녀와 함께 무대를 서보는게 소원이었던 샤리스!
 
드디어 그녀는 꿈에 그리던 우상 셀린 디옹을 만나게 되었고, 그녀의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에서 함께 무대에 올라 어머니를 위해 바치는 노래 "Because You Loved Me"를 열창하게 된다.

 

첫번째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


 

샤리스 인생에서 역사적인 날이 몇몇 있었지만 오늘만큼 특별한 날은 없었을겁니다.

샤리스는 4세때부터 셀린디온의 노래를 불러왔습니다.

그녀의 노래로 주니어스타퀘스트에서 우승했으며 항상 그림책에 그녀를 그렸습니다.

가끔 꿈속에서 셀린디온과 같이 노래를부르는 자신을 그리곤했습니다.

1년전까지 그것은 그냥 한낯 꿈에 불과했었지만.

자~!  오늘보십시오! 16세 소녀가 머릿속으로만 상상하던일이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출처 : 남산 색소폰 동호회
글쓴이 : 케니초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