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농장·작은쉼터
빛 바랜사진 둘
lifedp
2009. 9. 17. 15:02
형이 중학생 난초딩4~5학년 어머니와막내누이 김밥나드리
내 아들도 승인이도 소풍가면 이런 감흥과 이런기분일까?
뚱땡이 큰누님
역시 우리의 맏재비! 마음도/모옴도..
둘째
이름이 부자(富子)
이름때문인지 진짜 부자~
셋째
스무살 시절 셋째(나는 김지미 보다 이뿌다구 생각행)
넷째
똑순이 여장부^^
장남 다섯째이자 큰아들~
"금이야 옥이냐" 이름까지도 보석(寶錫)
형의 돌사진
막내 여섯째 나 까까머리
앨범찿아보니 난 돌사진도 없네
찬밥인가? ^^
그시절엔
다 그러햇겟지만
둘째 누님 위와 아래로 아드님이 있었었는데..
다 길러서 홍역으로 .. 그것도 둘씩이나
그러니 우리 어머니의가슴이...
....
....
그렇게 서러운삶을사신 어머니는
까까머리 내나이 열다섯 어머니연세 쉰다섯에
알수없는 지병으로 ...
...
병원한번 못가보시고...
의사한번 못만나보고..
그렇게
그렇게 가셨으니
저런 어린 아들들을 남겨둔 어머니는
차마 눈이..
눈이
.
.
.
.
눈이 감기셨겠읍니까?
빛바랜 추억이지만
참으로
참으로
그 시절이 그립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