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배령야생화산행
일시2014년 5월22일
날씨 맑은편
동행 울본부장
소개
설피마을 황토집에서 뜨끈뜨끈한 구들방을 예약하여
전날의 여독이 풀렸읍니다.
다음날 아침,
산속의 맑고 폐부깊숙한 공기를 마시며
곰배령 입산 출입구 관리 사무실에 도착하였읍니다.
전날 안면이 있었던지 관리자분들이 친절하게도 입산 명찰을 직접 달아 주었읍니다.
나무인지 풀인지 ...
강선리 마을 방향으로 계곡이 이어졌으며,
물소리와 바람소리 그리고 이곳에는 새소리도 흥미로웠읍니다.
강선마을 윗쪽 마지막 민박집이고요
바로 위에는 간이식당과 주류등을 파는 매점이 있읍니다
요 징검다리가 제2의 출입통제구역 이랍니다.
경치며 계곡물 또한 투명 그자체입니다.
정상을 향할수록 꽃들의향연은 더욱 진가를 발휘합니다.
정상
지금은 이른봄의 꽃들이지고있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더운몸을 식혀주는 찬바람과 갑자기 몰려오는 구름뗴의 이벤트로
아쉬움을 대신해야 했읍니다.
7월8월에 여름꽃을 뵈러 다시올까 합니다.
올라오는 길에 산돼지 의 먹이행위로 야생화군락지 의 무분별한 파헤침이
심히우려됨니다.